이제 플러터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flutter3 발표 macOS와 Linux 정식판 등장

Google I/O에서 플러터의 최신판 Flutter3를 발표했습니다. 플러터2 가 발표된 지 거진 1년 만에 메이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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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확장! 맥과 리눅스 앱 정식지원

가장 큰 업데이트는 플러터 3에서 맥과 리눅스의 앱 개발이 정식판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2월에 있었던 플러터 2.10에서는 윈도우 앱이 정식판이 되었는데 플랫폼의 확장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Flutter로 구축된 앱은 500,0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또한 개발자의 91%가 플러터를 사용해서 앱을 빌드하고 게시하는데 시간이 단축하였고, 85%가 앱을 더 아름답게, 85%가 이전보다 더 많은 플랫폼에 앱을 게시할 수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서 플러터로 코드를 단 한 번만 작성하게 되면, 안드로이드, iOS, 웹, 윈도우, 맥, 리눅스  6개의 플랫폼으로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고 Mac에서는 Apple 실리콘과, 인텔 프로세스에 대응해 유니버셜 바이너리 생성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Material Design3 대응

플러터3에서 Material Design3에 대한 작업이 이번 릴리즈로 거의 완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서 동적 색상 구성표와 시각적 구성요소를 제공하는 적용한 크로스 플랫폼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12를 사용해 보셨던 분들은 메인 색상 변경을 하면 그에 맞춰 설정과 기본 앱들의 분위기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흥미로운 기능이 있다는 걸 기억하실 겁니다.

플러터 앱에서도 Material Design3가 적용되면 메인 색깔 선택에 따라 앱의 분위기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전 간단한 앱도 정말 세련되게 바뀌는 걸 보고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Firebase 풀 서포트

flutter와 firebase를 통합하는 "Firebase plugin for Flutter"가 1.0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Firebase를 사용하면 인증,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기능 등과 같은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모바일 앱 개발자는 백엔드의 귀찮은 부분은 firebase에게 맡겨두고 재미있는 프런트 앱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Flutter의 개발자 62%가 firebase를 사용한다고 하니, 플러터와의 궁합은 이미 검증이 된 셈이겠죠?

 

캐주얼 게임 툴킷

플러터에서 게임 개발을 쉽게 하기 위한 템플릿과 모범사례 등을 포함한 Casual Game Toolkit이 발표되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개발자들에겐 매우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이미 PUBG모바일과 같은 게임에서는 일부 게임 외 UI도 플러터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플러터로 만든 핀볼 게임을 공개했으니 이쪽 링크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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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재다능 해지는 플러터, 멀티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